부비동염 비염 축농증 기관지염 인후염등등은 지루성 피부염을 직접적으로 악화시키는 주된 병들이다. 호흡기 질환과 피부염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대부분 한방치료를 할때 호흡기 질환을 같이 치료해야 될때가 많고 반드시 호흡기가 좋아야 피부가 좋아지는 것이다.
같이 한방에 치료가 되기도 합니다. 호흡기를 좋게 하면 피부가 낫는 경우는 있어도 호흡기가 나쁜데 피부가 좋아지는 경우는 드물다.
지루성 피부염을 치료하는데는 위장이나 다른 장기도 튼튼하게 되어야 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한방에서는 습열의 사기로 인한 것으로 많이 봅니다. 피부순환을 돕고 분비물의 순환을 돕고 소통행기의 요법으로 치료를 합니다. 주로 탕약을 이용하며 온천욕이나 약물로 탕욕을 하는 것을 겸하면 치료에 더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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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픈맘 ] 님은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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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달전 감기끝에 급성부비동염으로 이비인후과 다니다가 얼굴에 붉은 반점이 돋아나 약을 중단했던 적이 있어요. 그런데 보름 전 얼굴이 무지 가려워 피부과에 갔더니 지루성피부염이라고 주사놔주고 약 먹고 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없던 반점이 얼굴에 가득 있는거에요. 피부과에 갔더니 또 주사놓고 약주고...
그런데 문제는 아무거나 먹긴 먹는데 속이 안좋고 입이 텁터름해서 무슨 맛인지 모르고 지내길 한달전부터 그랬던것 같아요. 멀미하는것처럼 울렁거리기도 해요.(임신한 줄 알고 테스트도 해 봤는데 아니더라구요)화장실도 하루에 두세번은 다니고. 얼굴도 빨갛고 열감이 느껴지고 빡빡하고 땡기고....목도 가렵습니다. 피부과에 갈 때만 괜찮고 다시 시작되고 그래서 한방으로 치료해볼까 생각중입니다. 평상시 비염도 있어 고생하는 편입니다. 생각해보니까 아기 임신했을때(2000년도) 머리에 딱지같은 것이 생겼었는데 이것도 지루성피부염이었던 같아요. 평상시엔 별 지장이 없었는데 한달전에 급성부비동염 치료하느라 이비인후과 다님과 동시에 생겼어요.
속 안좋은 것 지루성 피부염 한방으로 치료 가능하겠죠?
원장님 바쁘시더라도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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