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중반의 아줌마입니다. 전 둘째아이 가졌을때부터 다리(바깥쪽)가
가렵기 시작했답니다. 아주 경미하게요.산부인과에서는 출산하고 나면
괜찮다고 하셨고 역시 한 1년동안은 이상이 없었답니다. 근데 1년후부터
가렵기 시작하면서 허벅지(바깥쪽)이 가렵더라구요.한번 긁기 시작하면
다리 허벅지 전체가 가려우며 이렇게 해서 3년가량 됐답니다.현재는 안쪽도 가렵고 물론 흉터도 동반되며 무릅부분도 그렇답니다. 다리전체가
흉터투성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예민해지고 가렵고 생리 5일전부터 생리 끝날때까지는 평상시보다 더 가렵답니다. 처음엔 피부과를 다녔지만 연고를 바르거나 약을 먹을때만 괜찬은것 같아서 그 이후론 한의원을 찾아다녔는데
혈액순환이 안되어서 그렇다고 한 곳도 있어서 4개월가량 먹었고
음기가 부족하고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하는곳도 있어 4개월가량 먹었지만 저의 기대만큼은 아니였답니다. 현재는 직장도 그만둔 상태라 마음은 편안하지만 계속적인 가려움과 흉터때문에 더 스트레스랍니다.
목욕탕은 물론 못가는 형편이구요. 저는 현재 김해에 살고있는데
치료만 된다면 서울인들 못가겠습니까만 근데 계속 통원치료를 해야
하는지 아님 월주기로 가야하는지 어떠한 방법으로 치료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아토피?환자의 심정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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