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치료는 양방치료와 원리면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치료 결과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양방에서는 건선이 가라앉은 상태로 피부속에 남아있는 경우가 많지만 한방에서는 피부 표면으로 건선이 다 빠져나와 없어지고 건선이 없어진 피부는 양약으로 치료했을 때와는 달리 극히 정상적인 피부상태로 남게 됩니다. 건선이 치료된 자리에서 땀이나고 피지선에서 분비물이 분비되고 모공에서 털이 나고 피부가 완전히 정상세포로 재생시켜주는 치료입니다.
오히려 건선을 없애는 약이라기 보다는 피부를 정상세포로 재생시키는 치료라는 표현이 더 정확합니다.
건선 치료가 그리 쉬운것이 아니라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양방에서 낫지않는다고 한방에서도 낫지않는다는 말은 잘못된 선입관입니다. 내가 낫으면 당연하고 남이 낫으면 기적일 뿐이다라는 말은 자만에서 나오는 말이라고 봅니다.
내가 치료못한다고 이병는 불치라고 말하는 것도 의사로서의 오만 아닌가요. 암에 걸려 수많은 사람들이 죽습니다. 암이 불치라고들 하지만 암을 진단받고 스스로의 의지력으로 그 병을 극복한 예는 허다합니다.
낫은 사람을 본 환자와 낫은 사람을 보지못한 환자가 치료를 받을때 그 믿음은 상당한 차이가 있듯이
치료를 해 본 의사와 해보지 못한 의사의 치료의 자신감은 차이가 엄청나다고 봅니다. 질병앞에 끝없이 도전하고 마지막 한사람까지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이 의사로서의 사명이 아니가요.
긍정적인 사고가 생기고 낫을 수 있다는 스스로의 자신감이 있을때 저를 찾아오세요. 답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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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선 ] 님은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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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으로 몇년째 고생하는 청년입니다. 인터넷으로 건선에 대해 알아보
던 중에 선생님 사이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까지 제가 알기에 건선
치료가 그리 쉬운 질환은 아니것으로 알고 있는데 ... .
물론 빠른 호전이 있긴 하지만(약물치료) 주기적인 반복과 여러이유로
인한 증상의 강약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선생님께서는 건선치료에 상당
한 자심감을 갖고 계신것 같은데 증상의 호전을 말씀하신는 것
인지 거의 완치 수준(증상 제거)을 뜻하는 것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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