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냉하고 소화력이 약한 환자군요. 운동량도 적고 음식도 규칙적으로 먹지않는 환자로 보입니다.
위장을 고치려면 첫째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합니다 하루 4km정도는 반드시 걷거나 조깅을 해 줘야합니다. 그리고 딱딱한 음식을 삼가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한방적 약물치료와 침치료를 받으시면 정상적인 옛날 위장으로 살아날 겁니다.
일단 직접 만나 뵙고 원인을 파악해서 치료를 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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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석호 ] 님은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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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선생님
전 지금 현재 26살의 청년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소화불량때문에 그렇습니다..
우선 증상을 말하면 이렇습니다..
1.아침에 일어나면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있습니다. 트림이 막나오고 밥맛이
없습니다.
2.공복시에도 항상 트럼이 나오며 속이 불편합니다..
3.밥을 먹는 도중에도 소화가 잘되지 않음을 느끼며 먹는 도중 트럼이 많이 나며
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체할경우는 먹는도중 느껴집니다..방구도 자주나오구요
4.뭘먹던지간에 엄청나게 조심하게 되고 그렇지않아도 신경이 예민한데..더 예민해
진것 같습니다..물한잔을 먹을때도 조심합니다..
5.음식을 먹으면 엄청 잘체하고 소화가 잘되지 않으며...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는
음식을 먹으면..체하거나(거의) 더부룩해집니다..비위도 약하구요
6.그리고 구토도 많이 했습니다..소호가 잘 안되어 영양분의 흡수력이 낮아서 그런지
몸은 마르고 허약합니다..
7.손발은 차고 겨울에는 더 그렇습니다...내과에서 검사를 해봤는데..위산 과다 외에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얼굴 턱주위에 여드름이 좀 있는데..지금도 얼굴에 여드름이
납니다..예민하고 위산이 많으면 그렇게 된다고 하는데...
9.먹는 양은 적은 편이 아닙니다..그런데..소화력이 안좋아 흡수력이 낮으니...다 헛일
같습니다..
10.성격은 그렇게 내성적도 아니고 외향적인 편도 아닙니다...좀 예민하며...걱정을 좀
하는 편입니다..
11.변비나 대변에는 이상이 없는 것 같습니다..
12.체질은 소음인70% 소양인30%정도 입니다..
12.술 담배 커피는 하지 않습니다...
* 전 18살때까지는 위가 괜찮았습니다...19살(고3)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런증상이
있습니다..먹고 싶은 것 마음대로 먹지 못한다는것이 이렇게 힘든줄은 몰랐습니다..
몸도 예전보다 많이 말라서...밖에 나가기가 싫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신경성 소화불량때문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예전에 한의원에서 약을 지어먹었는데...4제정도 먹었습니다..먹고 난후에 약간 괜
찮아 진다싶더니..더 이럽니다..그리고 약도 쓰고 양이 너무 많아..거의 저의 의지로
약을 먹었습니다...양이 좀 적었음하는 바램입니다..
저한테 소원이 하나있다면...소화걱정안하고..마음놓고 공부좀 해봤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현재 편입준비중인데 몸이 안좋아..올해 1월엔 힘들것 같네요..
어떻게 치료가 가능한지...어떻게 치료를 하면 되는지 약과 침치료를 병행하면
치료를 할 수 있는지를 좀 가르쳐주십
시오..곧 찾아가겠습니다..
저같은 체질의 사람한테 좋은 운동이 있으면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수고하시고..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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