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끄는 것은 물입니다. 물에 해당하는 것이 우리몸에 진액입니다. 몸이 허해서 진액이 고갈되면 몸에는 화에 해당되는 화기만 남아서 이 화기는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열을 받으면 상기가 되어 얼굴을 붉게하고 뇌압을 올립니다.
그러면 코피가 터져서 뇌압을 조절하고 열을 내리게 하지요.
진맥을 해서 그 원인을 빨리 찾아야 합니다. 단순한 코점막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음허 화동의 상태가 심해지면 상부에 열이 많아져서 감기도 잘 걸리고 얼굴이 건조하고 코피가 자주 흐르고 눈이 침침해지고 피로가 자주 옵니다. 코피를 치료하는 것은 아주 쉬운일이지만 근본치료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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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해효 ] 님은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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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궁금한게있는데요.. 얼굴이 잘 붉어지구 코피가 자주나요
감기가 걸리면 잠깐고개를 숙이고있어도 코피가나고
더운열기 약간이라도 얼굴이 쉽게 붉어지구 추운겨울날 나갔다가 들어오면 볼이 빨개요..
왜그런거죠?? 몇년전에 열이 많아서 한의원을 찾았는데 저보고 상열이라고하더라구요.. 열이 위쪽으로 많다고.. 한달정도 약을먹었는데 효과가 없어서 그만뒀어요..
얼굴이 잘 붉어지니까 화장도 두껍게되고..그래서 자꾸 건성피부로변해가고.. 고민입니다..
꼭 답변부탁드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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