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인 월경이 생길려면 호르몬과 적절한 피와 자궁순환이 삼박자가 맞아야 이루어집니다. 제가 보기엔 호르몬으로 강제로 피를 짜내는 방법으로는 자궁만 압박하고 지속적이고 규칙적인 월경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젊은 여성이 호르몬제를 투여하면 심혈관계질환이나 유방암 자궁암의 발생우려가 더더욱 염려가 됩니다.
정확한 것은 저도 진맥을 해 봐야 알겠지만 제가 보기엔 혈이 부족하고 자궁에 냉하여 자궁순환이 잘 이루어 지지않아 생긴 일시적 경폐 즉 월경이 늦어지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한방에서는 혈을 생산하는 적절은 음식섭취는 젊은 여성들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것이라고 봅니다. 자궁의 발달을 돕고 혈을 보충하는 음식을 살이 찐다고 다이어트를 한다면 일시적인 빈혈상태가 됩니다. 이는 자궁에 스트레스로 작용할뿐만 아니라 자궁에 혈이 충만되는 기간을 길게하여 심지어는 1년내내 월경이 없게 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억지로 토하는 것은 모든 기와 혈을 역류하게 하여 자궁에 혈이 모이는 것을 방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치료에 주는 방법은 보혈하여 자궁에 혈이 충만되게 하고 자궁의 혈액순환을 도와 호르몬의 분비를 적절히 하게 하고 자궁을 뎁히는 한약을 투여하면 월경은 자연적으로 소통이 되고 이렇게 생긴 월경은 주기를 제대로 갖게 됩니다.
나이도 젊은 상태이므로 전혀 걱정마시고 안전한 한방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한방에서 부인과는 엄청나게 발전이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질환은 요즘처럼 스트레스가 많고 인스턴트 음식 유전자 조작음식등이 많은 상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입니다 .
혼자 고민하시지 마세요. 치료 또한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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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고민 ] 님은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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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1살 여성인데요. 요즘 정말 큰 고민이 있어요. 작년 11월 부터 생리양이 급격히 줄더니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생리를 하지 못했습니다. 작년 7월 정도 부터 다이어트를 한다고 운동을 시작했고 먹는양도 많이 줄였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심하게 줄인것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작년에 먹는양을 좀 줄여서 생리를 안하는 줄로 알고 밥도 다시 잘 챙겨먹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지만 아직 생리를 못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그 원인이 제가 다이어트를 하는동안 좀 많이 먹었다 싶거나 군것질을 했을 때 억지로 토해내곤 했는데 좀 자주 그랬었거든요 그러면서 갑상선에 손상이나 이상이 생긴것에 있지 않을 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갑상선에서 호르몬 조절을 못해서 생리를 않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5월 이후로 산부인과에 찾아갔었고 여러 검사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호르몬 수치가 많이 낮아져 있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3개월 정도 호르몬제를 먹고 그 이후에 다시 찾아가기로 했거든요. 8월부터 10월 까지 산부인과에서 말하는 호르몬제를 먹고 생리를 했었는데 호르몬제를 먹지 않으니 11월에도 생리가 없었고 이번 달에도 아직 안하고 있어서 너무 걱정이 되요. 갑상선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엄마에게 사실대로 말도 못드리고 저 혼자 고민하고 있답니다. 목쪽이 붓거나 그런이상은 전혀 없구요 지금은 별로 그렇지 않지만 작년겨울에 정말 너무 추위를 많이 탔었고 피로감을 많이 느꼈던것 같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까지 시험이 있어서 병원에 찾아가지 못했는데..너무 걱정이되요. 목쪽에 손가락을 넣어서 억지로 토하고 그랬었는데 그러면서 갑상선에 이상이 올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곳에서 원인을 찾아 보아야 하나요..빠른 답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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