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뒷꿈치에 땀이 없어서 갈라지고 건조하고 허연 각질이 일어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한방에선 자궁에 혈이 부족한 사람이나 분만시 하혈을 많이 하고 조리를 못해서 오는 경우 심장에 열이 많아 발에 열도나고 건조가 심한 경우 몸에 진액이 모자라 땀이 없고 피부전체가 건조한 사람 등등 여러 분류로 나뉩니다.
치료는 자생고를 발라주고 손발에 윤기를 주고 진액이 돌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법을 씁니다.
정확한 것는 진맥을 해봐야 알수 있구요. 그 원인에 따른 처방을 해야 좋은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전기장판을 사용하시면 더 심해지는 것은 전자파때문에 피부가 더 건조해 지기때문으로 생각이 됩니다.
피부에 전문적인 한방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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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 ] 님은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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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게시판에 올려진 글 가운데 저랑 비슷한 증상이 있던데 좀더 제증상을 밝히고 선생님의 소견을 듣고자 이글을 올립니다.
부디 상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증상--
1. 선천적으로 (유전) 발뒤꿈치가 갈라져 피가 나 움직이기 힘들정도입니다.
2. 각질층이 두껍고 딱딱합니다.
3. 몸에 땀이 전혀 나지 않습니다.
4. 손 발이 차갑습니다.
5. 손가락 마디도 발뒤꿈치랑 같은 증세를 보입니다.
6. 오래 걸으면 발바닥에 열이 나서 증상이 더 악화됩니다.
7. 갈라진 부분이 많이 아픕니다.
8. 겨울철에 더욱 심합니다.
--치료경험--
1. 예수병원이라는 곳에서의 진단결과는 균이 있어서 ....
2. 현재는 피부과에서 건조증이라는 판명을 받고 먹는약 바른약을 동시에 하는데 그래도 여전히 피가 나 아픕니다.
3. 땀이 없어 그런건 아닌가 하고 한의원에서 땀나는 약을 먹기도 했는데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줄곧 반창고를 사용해 살아왔습니다.
효과는 없다고들 하지만 반창고를 바르므로써 일시적으로 갈라진틈이 좁아지고 통증이 덜하다고 느껴집니다.
전기장판을 사용하고부터 증상이 더 심해지는것 같던데 이것도 상관이 있는겁니까?
혹시 혈액순환이 되지 않거나 땀이 나지 않아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건 아닌지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선생님의 성실한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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