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외국에 계시는 교포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중국한의사로 부터 드신다는 알약은 제가 성분을 알지못해 뭐라 답변드릴수 없구요. 일단 잠이 안온다면 그 중의사에게 문의해서 상담을 요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중국의 처방형태와 한국의 한의사가 처방하는 형태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사람은 한국한의학이 맞다고 봅니다. 약을 먹어서 어느정도의 명현반응은 있다고 보나 속에 지장을 주고 정신이 몽롱하게 하는 것은우리나라 비염치료에서는 보기 힘든 증상입니다. 한의학적으로 추측하건데 마황이라는 약재를 과다하게 복용하면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겨우도 있지만 그것은 체질과 고려해 봐야하고 그 처방내용물을 알 수 없으므로 추측할 따름입니다. 일단 간과 위장이 좀 약한 사람이 강한 약을 먹거나 열이 많은 사람이 뜨거운 성질의 한약을 먹은 경우에 혜정님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진맥을 통해서 전체적인 상황을 고려한 체계적인 치료가 비염치료에 더 빠르고 안전한 치료가 될겁니다.
저희 싸이트에서 주의할 음식이랑 비염에 대한 관리방법을 익혀서 치료를 하시면 더 좋은 효과가 있을것으로 봅니다.
항상 목을 따뜻하게 해 주시고 공복에 찬음식이나 찬물을 금하고 항상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며 걷거나 달리기를 많이 해 주시는 것이 근본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외국인의 경우 메일로 상세한 상태나 사진을 보내주시면 원거리 치료가 가능합니다.
국내인은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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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정 ] 님은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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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름이아니오라
저는 간이랑 위가 좀 약하고 (열이 많은편이예요) 몸은 전체적으로 날씬한 편이고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은 적이 있고 지금도 돼지고기나 쇠고기를 먹거나 몸이 피곤하면 얼굴이 푸석푸석해지거든요.
그리고 알러지성 비염이 있구요...
요즘들어 비염이 심해지고 자꾸 목으로 넘어오는 것 같아서 차이나타운에 갔더니 중국 한의사가 영지버섯이 들어간 차하고 오미자하고 Qianbai biyan tablets 이라는 알약을 권해주더라구요(부비강염과 인두염 천식에 좋다고 써있더군요) 부작용이 없다고 하면서....하루에 6알씩 먹으라고..
그래서 어제 먹었는데 결과는 잠을 못 이루었답니다
자꾸 위는 속이 쓰린것처럼 죄어오고 정신도 몽롱하고...마치 독한 감기약 먹었을때처럼 입도 마르구요.
왜 그런거죠?
제 체질과 위의 것들이 맞지 않는 걸까요?
오미자는 한국에서도 먹엇었는데....
상담할 곳이 없어서 문의드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계속 섭취를 해야하는지...
그럼 지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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