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의 자궁순환은 느리고 한방에서 자궁이 냉한 사람이군요. 자궁이 냉한 경우에는 평소에 얼굴이 잘 달아오르고 변비경향이 있고 자궁의 혈이 부족한 경우에는 피부가 건조하고 거친 상태가 잘 됩니다.
월경시에는 자궁에 혈의 흐름이 생기고 순환이 빨라져서 주변장기인 대장순환도 도움을 받아서 변이 원활해지고 월경이 나오면서 어혈이 빠지는 관계로 피부의 전반적인 상태가 호전 되는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아토피의 소인도 있는 환자로 자궁순환을 도워서 피부를 치료하면 평소에도 고운 피부를 유질할수 있습니다. 피부의 문제는 우리몸 오장육부의 모든 장기와 연관이 있으며 어떤 장기라도 문제가 생기면 지금 처럼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이라면 영향을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평소의 피부관리에서 자궁순환과의 연관성을 가지고 치료한다면 충분한 치료효과를 기대할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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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 ] 님은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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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8살의 미혼여성이구요.
예전부터 너무나 궁금하던 내용을 여쭤보려합니다.
제 친구들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여자분들이 생리때
피부에 뾰루지가 나고 거칠어지는 등 상태가 안좋아지더군요.
그런데 저는 오히려 생리전 약 5일전부터 시작해서
생리기간중에는 피부에 윤기가 돌고 있던 뾰루지도
들어가고 뽀야면서 정말 피부상태가 최고로 좋아집니다.
또 배변활동도 좋아집니다.
그러면 더 좋은것인데 뭐하러 상담을 하느냐 하실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 바로 여기에 저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저는 평소 얼굴피부가 굉장히 민감하고 아토피가 약간 있으며
건조하고 또 잘 붉어집니다. 안면홍조가 있는것이죠.
한마디로 굉장히 불안정하며 트러블이 잦은 피부인데요...
생리때만 되면 피부가 너무 좋아지고 얼굴도 달아오르지도 않고
생리때처럼만 피부가 유지된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면 평소때 피부가 너무 잘 달아오르고 불안정하고 정상적이지 않아 좀 힘들기때문에...
분명히 생리때 제 몸속에서 호르몬이든 뭐든 어떠한
것이 영향을 미쳐 그런 변화가 있는 것일텐데요..
그 원인을 알고 싶고요 또 평소에도 그와 같은 몸상태를 만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선생님의 친절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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