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에 인삼과 같은 열을 내는 약물을 상복하는 것은 좋지습니다. 그러나 지연님처럼 비위가 허해서 입덧이 생긴 경우는 인삼이 비위를 보해주고 원기를 보해주는 약이므로 입덧으로 구역질이 나고 구토가 생기고 미식거릴때 가끔씩 복용하여 안정이 된다면 복용을 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인삼을 자주 먹는 것은 주의를 요합니다.
입덧이 심해지면 입덧에 쓰는 임신중에도 쓸 수 있는 안전한 약이 있으니 입덧을 가라앉히고 위장을 편하게 하는 전문 한약을 복용하시는 것이 태아에게는 더 좋습니다. 임신중 열을 내는 인삼이나 비후한 음식들을 많이 먹어서 태열이나 피부병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 실정입니다.
임신중에는 항상 가까운 산부인과나 한의사의 상담을 통해서 안전하게 조절하는 것이 산모나 특히 태아에게 이롭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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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지연 ] 님은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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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7주 인데요 입덧이 좀 심한데 인삼과 대추를 끓인 물을 먹으면
속이 편해집니다. 그런데 임신중에 인삼을 먹으면 안좋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정말 안좋은가요? 계속 꾸준히 먹으려고 하는데요 인삼과 대추말고 어떤걸 같이 끓여먹도 될까요?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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