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전형적인 갑상선종으로 보입니다. 산후에 분만으로 인한 출혈이 심한 경우에 조리가 잘 되지않아 갑상선 질환이 발생되는데 최인원께서는 이런 경우에 해당이 됩니다. 몸이 약해진 탓으로 갑상선이 비대된 경우이므로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봅니다. 목이 부어서 인후를 압박하므로 목이 쉽게 마르고 목이 좀 불편한 감을 느낄수 있다고 봅니다.
몸은 좀 비대한 분 같습니다.
이런경우 산후 조리와 더불어 자궁을 보하면 갑상선을 정상적으로 되돌릴수 있을 겁니다. 자궁이 허해지면 허열이 올라서 심장과 폐가 열을 받게 되고 그 열은 목을 자극해서 갑상선을 부풀어 오르게 만듭니다.
일단 조리에 힘을 쓰시고 시간을 내서 정확한 진맥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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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원 ] 님은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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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갑상선에 대한 글 잘 읽었습니다.
갑상선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서 몇가지 문의합니다.
몇일전에 검진을 받다가 의사선생님이 갑상선이 남들보다 3-4배 부었다고 하시면서 원인을 알게 초음파 피검사를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종합병원이다 보니 초음파검사에 한달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 너무 심하더라구요.
그래서 몇자 적습니다. 목이 남들 보다 3-4배 부어있습니다.
얘기할때 갑자기 목이 마르고 밤에 조금 목이 불편합니다.
그 외는 특별히 아픈곳이 없습니다.
전 7개월전에 출산을 하여 살이 쪄서 목이 굵어진줄로만 알고 있었거든요. 갑상선이 부으면 얘기할때 목이 마르고 기침이 나고 하나요?
허리도 많이 아픈데 (특히 아침) 이것도 갑상선 영향이 있는건가요?
정말 해조류를 많이 먹으면 증상이 나오는 건가요? 얼마전부터 시어머님꼐서 다시마로 만든 환을 주셔서 자주 먹었는데........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전 이빈인후과 적으로 편두성이 나빠서 자꾸 기침하는줄로만 알았는데 이번에 갑상선에 대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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