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절수술을 하고난뒤에 산후조리보다 더 신경을 쓰고 조리를 해야 합니다. 수술로 인해 자궁이 끍히고 손상을 입습니다. 수술후에는 몸을 따뜻하게하고 몸을 보하며 자궁을 맑게하는 조리약을 쓰야 합니다. 그래야 오로나 수술후 찌꺼기 같은 것이 깨끗이 배출이 되고 맑은 자궁으로 돌아갑니다. 자궁이 약해지면 질에도 염증이 자주 생기게 되고 자궁에는 분비물이 많아지게 됩니다.
일단 황색이나 적색의 냉이 나오면 자궁에 열이 많은 경우로 스트레스나 염증으로 인한 경우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 오로가 빠져나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정확한 것은 직접 진단을 해 봐야 알수 있죠.
일단은 냉대하와 오로를 치료하는것이 급한 일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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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미희 ] 님은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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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25살이구요 3년전에 중절수술을 한번 했어요...
그 뒤로 밑이 많이 안 좋아져서 고생을 했어요...
계속 질염이 낫질 않았고 자궁 경부도 헐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요근래 들어서 한의원에서 약을 2달정도 지어먹었는데요...
냉 색깔이 거의 노란색이구요 생리가 조금씩 자꾸 늦어졌거든요...
약을 먹은 뒤로는 좀 나아졌구요.
그런데 어제 소변을 보고 닦아보니 연한갈색찌꺼기 같은 것이 묻어 나오더군요...
팬티에는 새끼손톱만큼이 묻어 있었어요... 빨간피는 아니구요...
초콜렛 물에 탄 색깔같이 연한거요...
생리전에 이런것이 가끔 나오기도 하던데... 오늘은 안 나오는 것 같아요..
이번에 생리끝난지 5일밖에 안 되었는데... 생리도 아니구 걱정이 되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혹시 몸에 병이 생긴 걸까요?
빨간피는 위험한 거라고 들었는데...
생리도 아닌데 이런게 나온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밑이 많이 안 좋을때도요..
아프지도 않았는데 이런거 나와서 더 당황스러워요...
제발 자세히 답변 좀 부탁드릴께요..원장님...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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