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이 떨어져나가고 진피가 남으니까 표피가 없는 상황이 됩니다. 외부의 건선이 삭아서 없어지고나면 발간 속살이 들어나고 그기는 외부의 자극이나 건조한 기운에 손상되기 쉽습니다.
전화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진피가 들어난 상태에서 온천이나 목욕을 매일하면 피부의 진액이 소모되고 가을의 건조한 기운까지 보태져서 피부는 더 당기고 건조감을 느끼게 됩니다.
적절히 보습제를 발라주시고 목욕의 횟수를 주 2회 정도로 줄이십시오. 비누칠은 절대 금물입니다. 목욕시간도 40분이상을 넘기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표피가 없는 진피에서는 탈수가 심해져서 피부가 손상되기 쉽습니다.
이번 약을 드시고는 반드시 올라오셔서 진맥을 다시 받도록 하십시오.
충분한 습도조절과 보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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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3 ] 님은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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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안녕하세요
전 환약 1제를 먹고 2제째 접어 들었습니다.
가려운것은 거의 없는데 문제는 피부가 막 튼것처럼 칼로 잘게 잘라 놓으것 처럼 움직이면 너무 따갑거든요
흰 딱지는 무지무지 많이 떨어지구요
안따갑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까?
바세린 로션을 발라도 거의 마찬가지 팔 다리를 움직이면 땡겨서 미치겠어요/
그래도 참아야 합니까
진통제가 필요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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