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 초반의 여자입니다. 키는 160정도 몸무게는 50킬로 입니다.
근데 가끔씩 몸에서 목바로 밑에서 열이 납니다. 벌겋습니다. 심할때는요. 팔다리에서 좁쌀같이 두드러기생기면서 약간 간지럽고요. 병원에가도 이상이 없데요.진짜로 다른데는 별 이상이 없는데 말입니다.
저는 이제까지 한약을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남편이 지어준 것도 몰래 다 버렸습니다.
제가 오래전에 어떤 동네에 살때 한의원뒷문을 마주하고 살았는데 그뒷문이 한약달이는 곳이었거든요. 그때 저는 한의원에서 얼마나 불결한 곳에서 한약을 끓이는지 알았거든요. 어떨 때는 수리하는 사람들이 와서 조그만 기계를 그 구멍들을 뚫고 하더라고요. 넘 더럽더라고요. 기계안이..
다른 데 한의원은 제가 보지 못하니 알수가 없지만요.
그러다가 서울에 사는 친정엄마가 흰색에 가까운 투명한 한약을 지어서 보내왔더라고요. 증류식으로 해서 한다나요.
제가 먹고나니 좀 나아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혹 귀원에서도 그런 것은 취급하시나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한의원에서 가까운 데 살고 있거든요.
조은오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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