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88년 조그마한 분식집을 운영하면서 그땐 고무장갑을 모르고 맨손으로 설겆이를 하게되었습니다
어느순간 약지에 좁쌀만한 수포가 생기면서 가끔 가려움을 수반하게 되었습니다 특시 술을먹은 다음날은 가려움이 좀더심했지요
그러면서 그일을 그만두게되었고 기름을 만지는 일을하게되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가끔씩 가려움이 수반되어 나병원에가서 약도먹고 주사도 맞으면 다소 진정되는듯해서 별어려움없이 지내왔었습니다
그러다가
2001년 12월25일경 슈퍼마켓에 물건을 사러갔다가
[목초액]피부습진에 특효!! 라고 음료수 피티병에 담아 파는걸 보게되었습니다[불행의 시작이었죠]
평소 목초액에 관심이 많아서 생각없이 그걸8000원에 샀지요
발에 가끔씩 무좀도 있는관계라서요
2002년 1월의 어느날 그동안 사다만놓고 시행을 하지않았던 목초액에
두손을 30분을 담궜습니다
다음날 이게 왠일입니까??
한손에만 조그맣게 있던게 양손으로 번져서 정말 보기흉할정도였습니다
나병원을 다녀도 소용없던차 동생이 개인병원을 소개해줘서
거의2개월을 다녔으나 차도가 없었습니다
다른 병원으로 옮겨서 또다시 3개월정도를 치료하였습니다
다소 좋아지는듯하다가 또다시 몇일주기로 고름이 형성되면서
손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바르는 연고와 약을 5일치씩 지어주었습니다]
약을 먹고나면 엄청몰려오는 피로감이 사람을 무력하게 만들더군요
그러다가 7월11경 종합병원 피부과를 찾게되었지요
조직검사를 한결과 [농포성건선]으로 판명되었습니다
피검사도 했었지요 간수치가 43정도라고 나왔다고 의사는 약을 처방해주면서도 먹지말것을 권유했습니다
지금은 먹는약은 일체중지하고 바르는 연고만 바르고 있습니다
양손은 꼭 그자리[한번농포가 생겼던자리]에서만 생성되고 또 아물고를 반복하고있습니다
제 생각엔 이런게 겉에서 상처치료하듯 해선않될거라는 소신에서
이제서야 한방에서 근원적인 치료를 받고싶습니다
참고로 전 태음인이라고 합니다
저와같은 경우에도 치료가 가능한지 답변부탁합니다
치료가능하다면 달려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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