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제 딸은 고교 2학년인 여학생입니다. 지난 5월20일부터 목 귀 뒤부너 임파선이 콩알처럼 생기면서 점점 붓고 열이 나고 크기도 커지면서 임파 숫자(4군데) 도 늘어나서 동네 병원에서 임파선염이라는 진단아래 약 보름 정도 약을 먹었는데 임파도 줄어들고 통증도 없어 졌으나 또 설사가 심해서 열흘정도 설사 치료를 한 것 같습니다. (이 때는 계속 지쳐서 잠만 자고 설사 치료도중 다시 임파가 부어왔슴) 임파 치료를 중단 했더니 다시 임파가 심하게 붓고 아프고 눈까지 쿡쿡 쑤신다고 했습니다. 2차소견서로 대학병원 감염내과에 갔더니 약을 일주일정도(진통소염제+위궤양치료제)먹고는 괜찮아지면서 계속 상태를 지켜보자고 하시면서 경과 치료를 하고 있던 중 7월18일에 입안에 구멍이 몇군데 뚫어지면서 임파가 한두군데 커지기 시작하고 찬것이나 닭고기 종류를 먹으면 심한 설사를 하고 변도 계속 묽게 나오고 멀미를 심하게 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임파선 결핵은 이렇게 항염제를 먹어도 없어지다가 다시생기는지 아니면 구내염때문에 임파선이 붓는지 피곤하고 면역성이 떨어지면서 입안 염증과 임파선이 붓고 아픈지 알 수가 없습니다. 대학병원에서는 1센티 이상 되어야 병적 가치가 있는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피검사상 백혈구 수치가 저하 x-ray결과이상 없슴) 잘 알고 있는 한의원에서는 면역성이 떨어져서 원기를 회복해야 한다고 해서 약을 한재를 먹었고 다시 또 한재를 먹기 시작 했는데 한약도 한봉지를 다 먹으면 설사를 해서 반봉지씩 먹고 있습니다만 변은 여전히 묽은 상태입니다. 귀 한의원에서 쓰시는 소영단이라는 약이 효험이 있을 것 같아 방학이고 해서 방문을 할까 해서 자세한 내용을 적어봤습니다. 아이의 체질은 소음인이라고하고 버스를 2번 갈아타고 40분정도 다닌지 일년 반이 되어 가는데도 멀미를 합니다 선생님의 조언을 부탁들리면서 안녕히 계십시요.
추신; 병명이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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