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내십시오.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갑상선암으로 진단이 되면 일단 수술요법으로 갑상선의 3분의2 이상을 절제하거나 완전히 없애는 것이 통상적인 양방 시술요법입니다. 그외에 항암치료제나 방사선등의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갑상선암으로 이미 전체를 들어낸 상태에서는 반드시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그의 평생을 고생하게 됩니다. 한방에서는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과 맥을 살펴서 혹이 생긴 부위를 만져보거나 그 성질은 다져서 치료를 합니다.
이미 갑상선을 없앤 이상 현재상태에서의 치료는 한방치료가 훨씬 우수하다고 봅니다. 수술요법은 양방만의 요법이지만 수술후의 처치는 방사선요법이나 갑상선기능 항진제제 등을 복용하는 상태입니다. 한방에서는 수술후 허해진 부분을 보하는 약들이 많습니다. 갑상선 질환에서 가장 심하게 호소하는 증상인 피로는 한방치료에서 가장 치료가 잘 되는 증상입니다. 갑상선암 치료의 보약은 신중을 기하는 것은 물론입니다. 반드시 갑상선의 상태를 살펴서 주의깊게 갑상선 기능을 돕는 보약을 쓰야합니다. 만약 갑상선 상태를 무시한 일반보약은 오히려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암이라는 질병은 여러가지 견해가 있을수 있지만 생명을 단축시키는 고질병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치기 어려운 병을 그의 암이라는 분류에 넣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한방적으로 보는 저의 견해는 암이라는 병은 생명만 연장한다면 예를 들어 평균 수명 70 ~80세까지 유지시킬수만 있다면 그 치료법이 완치요 가장 우수한 방법이라 생각이 됩니다.
종양 또는 암은 내몸과 공존할수 있는 암이 너무나 많습니다. 모든 결정은 의사와 환자의 공감에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며 편견과 아집은 화를 자초합니다. 무턱대고 암이로고 수술을 한다든가 아무리 작도고해도 악성의 경우 위험하기도 하므로 의사의 견해와 환자의 판단이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항상 둘다 냉정하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암은 수술로 성공했으나 그 후유증이 수술전 암이 있을때 보다 더 괴로운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 상담자도 그러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암이라고 하기에 수술을 받았을 뿐 별다른 증상없이 수술이란 방법을 택하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현재 상태에서 한방적 치료는 적극적으로 받아 보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원기를 회복하여 암의 재발을 막고 그래도 남아있을 감상선의 조직들을 1%씩이라도 살린다면 앞으로 살아가는데 피로감으로의 해방이 조금이라도 쉬워 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여담입니다만 명이 다하여 죽는 경우는 있어도 암으로 죽는 자는 없다고 봅니다. 환자의 의지로 암이라는 질병은 충분히 이길수 있습니다. 그러나 명은 신의 것입니다. 우리는 인간이므로 인간으로서 할수 있는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한다면 충분히 그 대가는 기쁨으로 돌아올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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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수맘 ] 님은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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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연히 선생님의 사이트에 들르게 됐네요.
저는 몸이 많이 안좋은 아들만 둘 둔 34살 엄마예요.
둘째낳고 3년전에 갑상선암으로 갑상선을 다 떼어냈답니다.
방사선약물치료도 2년정도 받았구요 이제 제몸에서는
갑상선 세포가 하나도 없다고 하네요.
갑상선말고도 허리도 안좋구요 한마디로 말해서 골골골 한답니다.
아픈데도 정말 많구요 갑상선증상 아시죠?
피로 금방 느끼고 가라앉아 있고...
몸이 안좋으니까 아이들도 어린데 걱정이 많이 된답니다.
항상 기운이 없어요.
언젠가 한번 흔히 말하는 보약 한재 먹으려고 한약방에 갔었거든요.
용든약요. 그런데 한의사님께서 그런약을 먹으면 암세포만 더
키운다고 용약이 아닌 다른약으로 지어 주셨거든요.
그 말씀이 사실인지...
몸도 안좋고 기운이 없어서 지금도 한약먹고 싶거든요.
아프고 나서 몸보신은 그리하지 않았답니다.
선생님께서 한방차원에서 갑상선에 대해 많이 아시는것 같아
멀지만 찾아가 뵙고 싶어요
제 마음 아시죠?
우리아이들 클때까지는 건강해야 하는데
몸이 조금만 이상해도 무지 불안하고 걱정됩답니다.
두서없이 쓴글 이해해 주시고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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