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한의원에서 감기약을 지은 애기 엄마입니다.
아이들이 점차 기침도 덜하고 콧물도 잦아드는것 같아
선생님께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한약이 이렇게 좋다는걸 왜 전엔 몰랐을까요....
애기 엄마라면 누구나 자기 아이가 아픈경우 급한 마음에
소아과를 찾게되고 아무래도 양약이 독하니까 빠른 효과를 볼수 있겠지 하는 얇은 마음을 갖게 되지요.
사실 저도 소아과에 아이둘을 데리고 며칠씩을 다니며 이 어린 아이들에게 독한 약을 먹이고 주사를 맞히고 했던 경험이 있어요.
늘 다니던곳만 가게되서 그런지 기대했던것 만큼 별로 감기가 낫는것 같지도 않고 오히려 제가 소아과에 갔다왔다는걸 위안으로 여기는 꼴이 되었지요. 모든 엄마들이 아마 그럴거에요.
선생님이 지어주신 약을 먹고 호전되는 아이들을 보니 그동안 주사안맞겠다고 우는 아이를 야단치고 병원에 데리고 다녔던 제가 정말 부끄러웠어요. 약 잘지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이 글을 읽으시는 애기 엄마가 있으시면 아이들 감기걸리면 꼭 여기 한의원 원장님을 찾아가라고 권하고 싶네요. 한약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정말 안전하고 좋다는거 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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