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약을 복용한지가 얼마나 되었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만약 복용한지 한두달 되었다면 양약을 끊고 한약만 복용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6개월 이상인 경우 벌써 양약에 내성과 의존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서서히 끊는 것이 좋습니다. 한약을 복용하면서 증상이 호전되면 그때 귾는 것이 좋습니다. 한약은 갑상선의 기능자체를 정상화 시키는 기능이 더 강하고 양약은 갑상선호르몬분비 자체를 억제하는 기능이 강하기때문에 어느정도 자신의 기능이 살아나서 스스로 조절이 되는 수준에서 끊는 것이 현명합니다. 양약은 그때 그때마다 빠른 조절을 하는데는 효과가 있지만 자체 기능조절능력은 없습니다. 한약으로 근본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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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성순 ] 님은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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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된 아들이 갑상선 기능 항진 진단을 받아 투약 중입니다.
한방 진료를 받아보고 싶은데 현재의 투약을 중단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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