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도에 발병을 해서 치료가 아주 잘 될수 있는 사람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건선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본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치료약물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어느정도의 규칙적인 약물 복용과 복용법을 따라서 실천을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 약물이 아무리 효과가 좋다해도 약을 먹다가 안먹다가 그 사이에 감기가 들거나 체하거나 한다면 그 결과는 좋을 수가 없습니다.
건선이 발생하는 속도를 약물이 잡아주지 못한다면 치료되는 양보다는 발생하는 양이 많아서 결국은 더 심해지겠지요.
탕약을 한달에 한제 정도 복용해 왔고 환약도 10월 1일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겨우 한제정도를 아직도 복용중에 계신다면 아마도 건선은 약물과 관계없이 다시 온몸으로 퍼져간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건선을 치료할려면 어떤 약이든 발생하는 양보다는 없앨수 있는 힘이 몇배는 더 강해야 눈으로 보기에 좋은 결과가 있을거니까요.
건선을 악화시키는 요인들에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지만 그것을 다 극복하고 낫아야 하는것이 건선이 아닌가요?
아직은 1차 치료에서 탕약을 3번 먹고 첫번째 환약을 드시는데 까지 4개월 하고도 2주가 소요가 되었습니다.
끈질기고도 발생속도가 빠른 건선을 내몸에서 몰아낼려고 한다면 건선이 살아날 여유를 주지말고 좀더 타이트하게 치료를 하셔야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아직은 건선 치료의 초기단계라 건선의 결과를 말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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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은 ] 님은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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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탕약을 먹고 많이 좋아졌었지요. 선생님께서도 진료하실때 환약을 먹으면 눈에 띄게 없어질 거라고 하셨거든요. 근데 지금 1차 환약을 거의 다 먹어가고 있는데 등에 다시 5mm 크기의 건선이 생겼구요 전에는 없었던 좁쌀만한 빨간 것들이 다리에 많이 생기구요 안가려웠었는데 건선부위가 무척 가려워요. 손에도 전혀 생기지 않았던 물집들이 올라와서 물건을 잡을때마다 그부분이 아프구요.
많이 나아져가길래 희망이 생겼었는데 정말 걱정됩니다.
날씨때문일까요?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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