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성이라고는 하지만 원망이나 건선에 대한 지나친 스트레스는 건선만 심하게 만들 뿐입니다. 힘드시더라도 현재가 중요하고 미래가 중요한 법입니다.
희망을 가지고 치료를 받아보십시오. 한달에 한번정도 내원하시면 되구요. 나이어린 동생부터 치료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오래된 사람보다는 생긴지가 얼마안된 사람이 더 빨리 치료가 되니까요.
저희 한의원은 양약이나 연고와 같이 쓰지않습니다. 반드시 끊고 오셔야 치료가 가능합니다.
힘들더라도 한번은 오셔야 진료가 가능하구요. 겉으로 아무리 심해도 그것은 치료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속에 얼마나 많이 내재되어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고 잘 몸을 관리하다가 시간을 내서 치료를 받으러 오시면 됩니다.
건선은 분명히 낫는 병입니다. 자연치유도 되는 병이구요.
제 실력이 모자라더라도 누군가가 얼마든지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희망을 가지고 치료를 받아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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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주 ] 님은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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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저 동생 이렇게 건선을 앓고 있습니다.
엄마는 16살에 시작해서 지금은 66세이구요 전 36세(미혼) 동생은 22세 입니다.
전 13살때 굉장히 심하게 앓다가 1년정도 한약 복용하고는정말이지 너무도 깨끗하게 없어졌고 4년전 11월쯤 한참 심하게 앓다가 한약 몇번(?)먹고 나았는데...올해 11월초부터 심하게 시작됐습니다.
전 정말 스트레스로 완전히 미칠 지경입니다.머리는 온통 새하얗게 비듬 덩어리고(짧은 머리지만 묶고 다니고 있는 형편) 온몸은 벌겋게 반점이 거의 온통 뒤덮고 있답니다.
직장인인데 정말 너무 고통스럽습니다.좋아하는 사우나 는 고사하고...
온 신경이 몰려 있는데 샤워할때마다 너무도 원망스럽습니다.
엄마도 물려줄게 없어서 자식한테 그런걸 물려줬다며 못내 서글퍼 하시고..
여긴 제주도라 어떻게 해야할지요.
근처 평소 다니던 한의원에서 간간이 침맞고 약도 바르긴 하는데 점점 심해지는것 같거든요..
도와주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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