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2차 탕약치료를 받고 있는 26세의 환우입니다. 건선을 앓은지는 6년이 넘었구요.
양약 한약 다 써보았지만 순간적으로 호전되기만 했지 완치는 불가능 했습니다. 그런데요....털털하신 원장님이랑 이야기 나누고 치료를 받으면서 반신반의 했습니다. 누구나 완치를 목표로 치료를 받는건데 한약은 개인의 노력여하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니까요 솔직히 약의 효능에 대해서 의문점이 생겨서겠죠. 효과를 실감한 지금은 원장님을 믿습니다.
제일 부담스러웠던 것은 다경한의원의 탕약값은 그렇다쳐두 환약은 비싼편이거든요...(원장님 ㅈㅅ) 그래서 솔직히 지금도 부담이 되긴 합니다.
원장님이 제가 치료되는 과정이 상당히 빠르다는 말씀을 자주 하셨어요.
지금 상황은여 두피랑 팔꿈치. 등 무릎 오른쪽 종아리랑 있었던 부위가 거의 다 사라진 상태입니다. 근데 제가 직장을 옮기는 관계로 몇차례의 술자리 땜에 조금 선이가 생겼죠. 근데 심하게 다시 올라오는게 아니구요. 남아있던 왼쪽다리 부분에만 다시 선이가 심해진거에요....
다시금 치료를 위해 열심히 약을 먹고 있답니다. 완치를 위해...
병은 마음먹기에 따라 효과도 크다고 생각됩니다. 믿음을 가지시고 열심히 약을 드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에요. 원장님이 말씀은 다소 털털하게 하시고 농담도 즐기시지만 약의 효과는 구~웃 입니다.
매번 약값을 늦게 내도 항상 친절하게 해주시구요. 멀리 대전까지 택배로 붙혀 주시는 다경식구들의 수고스러움이 약을 먹으면서 완치가 가능하다는 믿음과 확신을 주더라구요. 물론 결과도 대만족이구요.
완치만 가능하다면 돈이 대수겠어요. 그동안에 맘고생에 비한다면 암것두 아니라구 봐요.
한의원 식구인줄 오해하실라...ㅡ .ㅡ
암튼 환우들의 믿고 의지하는 마음까지 약에 포함되어 있으니 믿음을 가지고 드세요..음식조절이 젤 힘든데 두달 넘어가니 그럭저럭 지낼만 하네요.
두서없이 글을 써서 별도움은 안되었겠지만 완치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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