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이라면 조기치료에 해당이 됩니다. 오늘부터라도 양약이나 연고를 완전히 끊고 1달 정도 기다렸다가 한방치료를 받아보십시오. 2년 미만의 건선환자는 한방치료에서 제 경험상 너무 잘 낫는다고 봅니다.
조기치료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양방치료를 1년정도 받았으니 이젠 한방치료에도 기회를 좀 주시는 것이 어떨까요.
그리고 치료가 속효성이니 치료 약물은 그리 오랫동안 안먹어도 치료는 잘 되리라 봅니다.
양약으로 변형이 되었거나 썬텐이나 소금욕 기타 속으로 집어넣는 약물을 무리하게 많이 쓴경우는 치료가 대단히 힘들어 집니다.
양방에서 불치병이라만 아직 시간은 무한정 남아있는데 3-6개월 정도 한방치료 받아본다고 크게 나빠질것 없다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하리라 봅니다.
적어도 양방치료보다는 월등한 효과가 있을겁니다.
조기치료환자라 더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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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 ] 님은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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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한지 1년반정도 되었나봐요. 건선인지도 모른채 겨울을 나고 2002년3월경에 피부과를 찾았다가 건선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팔꿈치와 무릎에 생겼었는데 그날 주사맞고 하루2회정도씩 연고를 발랐더니 사라지길래 그 후에 병원은 안가고 연고만 지금까지 계속 발랐습니다. 병원에서 주는 약은 그당시에 하나도 먹지 않았구요.
근데 작년 겨울부터 무릎에 다시 생기기 시작하더니 연고를 발라도 자꾸 커지는거예요. 그래서 오늘 다시 병원에 갔다가 의사선생님께 혼좀났습니다. 오늘은 타온 약을 처음으로 한번 복용했습니다.
지금은 두피 무릎에 동전크기만하게 여러개 있고 등에1개 손등1개 팔에1개... 겨드랑이가 가끔씩 가렵구요.
선생님께 치료받고 싶은데
- 연고를 계속 발랐으니 연고를 끊고 언제쯤 가야할지?
- 치료비는 대강 어느 정도인지(약값)?
- 서울인데 병원은 몇번이나 가야하는지?
- 그리고 환약은 알약처럼 복용하는 것을 말하나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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