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선은 우리몸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요? 쓸데없이 크져서 고열을 내고 호흡을 곤란하게 까지 하고 코를 골게 하는 귀찮은 존재일까요?
신이 인간을 만들때 애초부터 필요없는 존재는 만들지 않았습니다.
편도선은 우리몸의 임파선이라는 좋은 방어물질을 만드는 공장입니다.
공장이 크지고 활성화 된다는 말은 우리몸에 질병이 발생했다는 것을 말합니다.
만약 편도선을 잘라낸다면 더 이상 크질 편도선은 없어지겠죠.
또한 임파선의 생산도 많이 줄어들겠죠. 그렇게 되면 병균이나 우리몸에 나쁜 물질이 목이나 입안에서 방어되지 못하고 기관지나 폐를 다 망가뜨려도 우리는 모르게 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래서 지금 미국에서는 편도선 수술을 신중히 하고 있으며 극소수에 한해서 시술을 합니다.
의학 선진국인 우리나라는 편도를 미국 보다도 더 쉽게 잘라내는 듯한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양방의술이 미국보다 훨씬 앞선 모양입니다.
한방에서는 편도선염으로 인해 고열이 나고 편도가 부풀때 치료하는 요법이 있습니다.
해열은 양약의 아스피린보다 더 빠르게 내릴수도 있구요. 크기도 바로 줄일수가 있습니다.
편도선 치료에 사용한는 한약과 침술로서 급한 병을 치료하고 치료가 다 되면 몸을 보해서 편도선이 더이상 붓지않도록 만들어서 근본적이고도 빠른 치료를 합니다.
한약은 보약이라 해열도 느리고 부종도 늦게 빠진다는 말은 잘못된 상식이고 잘못된 선입견이구요 거짓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열이 7주일 이상 고열이 지속된다면 누가 한약을 먹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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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옥 ] 님은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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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으로 문을 두드립니다.
질의는 다름이 아니옵고
저희집 5세인 큰애기가 한달에 두번은 고열을 동반한 편도선염으로 고생을 한답니다.
시댁식구들 모두 편도선 절게수술을 했구요.
이번에 수술을 하라고 모두 권하시는데 걱정입니다...
전 양약으로만 목감기를 치료해봤거든요.
열이 너무 높아 해열제를 먹여도 열은 떨어지질 않구요
3일이 지나야 서서히 열이 내리면서 일주일이 지나야 낫더라구요.
근데
한방에선 어떻게 치료를 하는지?
열이 펄펄 끓는 애를 데리고 한의원에 가서 대기실에서 오래기다리자니..(선생님 병원은 손님이 많대서).
해열을 위한 약은 뭘 쓰시는지?
양약보다 빨리 효과를 보는지도요?
아참 그리고 중요한건
수술을 받는게 나을까요?
답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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