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이라 참 오래동안 고생을 하셨군요. 더군다나 나이도 어린 나인데..
아직도 정확한 병명조차도 모르고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이 다소 충격적이군요. 더군다나 전문 피부과에서도 어려운 질환을 약국에서 치료를 한다는 것도 납득하기 힘든 점입니다.
약국에 약을 쓰니까 잘 듣는다고 하셨는데 아마 전문 피부과에서 쓰던 약보다 더 강도가 강한 약을 바르거나 먹게 했으리라 봅니다.
병원이든 약국이든 제약회사는 뻔하니까요.
이젠 양방에도 아무 말없이 16년이라는 세월을 주셨으니 이젠 한방으로 치료해 볼만도 하지 않습니까?
저희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으실려면 다른 점들은 몰라도 양약을 적어도 1-3개월 정도는 연고든 약이든 완전히 끊고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양방에서 치료를 받을때도 불치라는 질병이므로 아무런 불평도 없었듯이 한방도 아무런 미련없이 한번 치료를 받아보겠다는 각오로 시간을 주신다면 지금 상태보다 100배 - 1000배는 좋게 해줄 자신이 있습니다.
건선은 조기에 치료할 수록 치료기간이 짧고 치료도 잘 됩니다. 16년이나 경과를 했으니 느긋하게 생각하시고 치료를 받아보신다면 최악의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3차 치료에서 일단 마루리가 되리라 봅니다.
항상 본인의 노력과 신념만이 건선을 극복하고 완쾌될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건선은 자연치유도 되는 질병입니다.
건선이 낫지않는 질병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앞으로 한방치료를 받을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양방의사들은 낫지도 않는데 왜 치료를 하느지 몰라.............. ?
단지 관리차원일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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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j ] 님은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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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9살된 미혼여성입니다..
건선이 생긴지는 16년정도 됐구요.
4~5년전에 서울 아산병원에 다녔었습니다.
그런데 약바를때만 괜찮고 나아지질 않더군요.
아산병원에서 확실하진 않지만 건선인것 같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보니 판상건선인것 같습니다.
지금은 일반약국에서 조제해주는 연고를 바른지 2~3년정도 됐는데
아산병원에서 처방해준 연고보다는 조은것 같습니다.
비누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해서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진 상태인데
겨울에서 건조한 봄철까지는 심합니다..특히 등과 머리카락속에요.
요즘은 약을 발라서 등에도 거의 없지만..머릿속은 매일 샴푸를 사용하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습니다.그밖에는 무릎에 조금 나있는 정도구요.
이곳 사이트를 둘러보다 한약으로 다스리면 거의 나았다는 것을 보았는데 제가 사는 곳이 서울이라 약을 택배루 보내주실수 있을런지요.
한약을 먹어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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