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서는 장독증이 의심됩니다. 오래되 내상으로 장에 독기가 쌓여서 하혈을 하는 것입니다. 입술은 푸르고 아랫배는 아프며 설사를 하는데 하혈을 하는 것을 장독증이라 합니다. 대변혈색이 어둡고 검은 편이고 꼭 간장이 상한 형상을 띠고 있으며 밥맛이 떨어지고 나른하고 피곤을 잘 느낍니다. 치질과는 전혀 다릅니다.
장풍이라는 질환이 있는데 이는 대장에 풍한의 사기와 열사에 의해 대장에 병이 든 것으로 대변의 피가 선홍색이 흐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둘다 대변에 출혈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장기간에 고생을 하신것으로 보이므로 장독증으로 의심이 됩니다. 한방에서는 장독을 풀어주는 약물을 복용해서 치료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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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민 ] 님은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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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 글 이해하시고 읽어주신 후 답변 부탁드립니다.
요근래 배에 자주 가스가 차기 시작했습니다..
가끔 가스는 차고 배가 아프긴 했지만 하루 이상 가지 않았는데..
요즘은 변도 자주 볼 수가 없고 보고난 후에도 시원하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얼굴에 여드름처럼 좁쌀만한 것이자주나구 얼굴이 많이 붉습니다.. 어렸을 적 부터 입술이 아래 위로 시퍼렇습니다..하지만 요즘은 아랫입술은 어느정도 괜찮습니다(위에 관한 약을 먹은후로..)
그리고 조금만 걸어도 몸이 붓는데 특히 다리가 무서울 정도로 퉁퉁 붓고 너무 아파 밤에 잠을 이룰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좀 오래됐는데 아랫배(왼쪽 오른쪽 모두) 가 바늘로 찌를 듯 아프다가 괜찮아지는데...왜그런지...
그리고 어제 밤에 변을 봤는데 변에 피가 잔뜩 섞여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변보기가 너무 힘들어 항문이 찢어져서 그런 것 같진 않습니다..
전에는 변을 본 후 어떤지 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일단 몸이(특히 다리 발이) 퉁퉁 붓고 가스가 많이 차고 배가 아픕니다..
답변 부탁 드립니다.. 어찌나 몸이 정상이 아니지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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